그런데 최근에는 뼈이식 임플란트 수술을 결정했을 때 시술 후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전문의들은 통증, 부종, 염증, 이식실패, 천공 등의 부작용의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뼈이식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숙련도가 높은 전문의와 꼼꼼한 상담을 통해 시술을 받을 것과 환자의 치조골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시스템이 갖추어진 치과인지 체크해야 함을 조언하고 있다.

또한 전문의들은 뼈이식 임플란트 치료는 매우 고난이도의 치료 방법이면서 환자의 상황에 따라 뼈이식이 필요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집도의가 뼈이식 진행의 필요 여부를 명확하게 판단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환자들 역시 뼈이식 임플란트 시술을 결정하기 전 반드시 자신의 구강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동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경기도 안성 매일디지털치과의원 강신현 대표원장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뼈들이 손상돼 소실되거나 선천적으로 잇몸뼈가 얇은 환자들의 경우, 뼈이식을 적용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할 수 있어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선택되고 있다. 다만 환자 개인마다 나이와 구강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세부적인 정밀 진단을 명확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한 치과와 오랜 임상경험과 숙련된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의를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